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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4구역은 관악-동작구의 경계부에 위치한 곳으로,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3개(관악푸르지오, 성현동아, 관악현대)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2호선-7호선 접근성이 좋고, 서측에 위치한 관악로에 용산/광화문 방면의 버스노선이 많아서 도로교통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더불어 향후 서부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될 예정이라서 여의도 방면의 접근성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경사가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설계를 통해서 이 경사를 얼마나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 위치: 관악구 봉천동 1~13일대
- 면적: 7만 4,209㎡
- 토지소유자: 658명
- 현재 주택공급계획: 1,571세대 (임대 260세대, 일반분양분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기대됨)
- 지상 27층 규모 - 추진현황
- 2008. 주택재개발정비예정구역 지정
- 2009. 추진위원회 승인
- 2014. 정비구역 지정
- 2020. 9. 조합설립인가 통과
- 2022.6. 정비계획 변경절차 완료
올 하반기 건축심의 통과 후 시공사 선정은 내년 7~8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비계획을 변경하면서 소형주택 추가확보, 기부채납, 국민주택규모 건립 등으로 용적률을 완화, 기존 250%에서 270.9%로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단지 앞을 관동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연도형 상가를 지하면적에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계획하여 용적률 전체를 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세부적인 설계내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또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속전속결’ 봉천14구역, 9월경 건축심의 통과 전망 < 재개발 < 조합소식 < 기사본문 - 주거환경신문 (r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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