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낳지 않아도 될까요?1 [책 추천] 임신이 두려운 그녀에게-아이, 낳지 않아도 될까요?(코바야시 유미코) 2014년 12월에 결혼한 이후 아이 없이 2015년, 2016년, 2년을 보냈다. 2017년 새해가 되자 양가 어르신들도 애가 타기 시작했는지, 점점 기대와 권유의 말을 노골적으로 던지신다. '슬슬 아기 가져야죠~' 하자 아예 낳지 않을 생각은 아닌가보다 하면서 안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했다. 나는 왜 아기를 갖는게 두려운걸까. 사실 결혼하는 순간부터 2년 간 참 많은걸 고민했고, 주변에 아이를 낳은 사람들과 깊은 대화도 많이 했다. 비교적 후회가 적고 안정된 여건 속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서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바꿔놓기도 했다. 그리고 더 이상 미루긴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일본인인 '코바야시 유미코'의 '아이, 낳지 않아도 될까요?' 라는 만화책인데, 내가 했던 고.. 2017.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