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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8

[셀프 인테리어] 르그랑 엑셀과 아펠라 스위치 굵직굵직한 공사 계획 고민하느라 스위치는 뭐가 좋은지 알지도 못했던 나. 전기사장님이 전기용품 수량 체크해 주시면서 르그랑 아테오 아펠라를 말씀하시기에 급히 공부를 시작했다. 아테오는 키감? 이 완전 다르다던데 어디서 만져볼 수가 있어야지^^… 을지로를 가보았으면 좋았겠지만, 인터넷으로만 공부한 나는 최종적으로 엑셀과 저렴한 아펠라를 섞기로 결정했다. 아테오랑 끝까지 고민했는데, 아테오는 4구짜리가 맘에 드는 게 없었기 때문…거실과 안방은 아파트 코맥스 어플로 제어되는 전자식 스위치라 그대로 살리고, 베란다(1구)와 주방(4구)만 엑셀을 설치했다. 가격은 1구 1만 원대, 4구 3만 원대. 스위치가 작아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귀여운 것이 또각또각 느낌도 부드러우면서 확실해서 아주 마음에 든다. 아이들도 .. 2025. 1. 25.
[셀프 인테리어] 14일차 싱크대 및 붙박이장 셀프 인테리어의 거의 마지막 공사. 싱크대와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날. 원래 14일 차에 가구를 설치하고 다음날 오전에 인조대리석 상판을 올려야 하지만, 처음에 일정을 빡빡하게 잡은 관계로 14일 차에 모든 소음 공정을 마쳐야 해서 업체에 간절히 부탁드렸다. 제발 하루 만에 끝내달라고… 🥹다행히도 엄청 무리는 있지만 그렇게 맞춰보겠다고 하셔서 진행하기로 했다. 싱크대는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거고 하나하나 조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공과정을 꼭 봐야 할 것 같아 하루 종일 상주하기로 했다. 아침 일찍 기사님들이 가구를 가지고 올라오셨다. 가구 올리는데만 두 시간 정도 걸렸고, 10시가 넘어서 작업이 시작됐다. 총 두 분이서 오셨는데 각자 가구를 분담해서 맡으셨다. 한 분은 작은방 붙박이장과 냉장고장, 아.. 2025. 1. 23.
[셀프 인테리어] 지그비 투야 모터/ 마마바 레일 전동 커튼 이사 오기 전에는 헤이홈에서 판매하는 전동커튼을 하나만 썼는데, 이번 집은 거실 양쪽에 창이 있고 거실 폭이 넓으며.. 한쪽은 앞동과 마주보고 있어서 커튼이 아주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직구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헤이홈을 다시 둘러봤는데 레일+모터 한 세트에 거의 30만원.. 적어도 3세트는 필요한데 너무 후덜덜한 금액이다. 용기를 내서 직구에 도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통신에 무리가 덜 간다는 지그비 방식으로 해보려 한다. 먼저 알리에서 투야 지그비 허브와 투야 전동모터 두 가지를 구입해보았다. 레일은 네이버마켓에서 길이 가변형 마마바레일로 두 개를 구매.배송은 생각보다 빨리와서 공사하는 동안 보관해두다가, 인터넷 설치한 이후에 뜯어보았다. 먼저 스마트라이프 어플로 지그비 허브에 와이파이를 연결하.. 2025. 1. 16.
[셀프 인테리어] 11일차 필름 “저는 필름 안할건데요!?“ 인테리어의 필수공정이라는 필름. 하지만 나는 사실 필름을 할 생각이 없었다. 문, 문틀, 샷시 재사용할거고.. 붙박이 가구도 많지 않아서 필요하면 나중에 하지 뭐.. 이런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자기 목공단계에서 9미리 문선이 추가되었는데, 추가된 9미리 문선이 이렇게 그냥 나무판일줄은 전혀 몰랐다. 그리고 마루 미팅 하면서 샷시틀이 엄청나게 손상되어 있는걸 발견했다. 원래도 손상된 부분이 있긴 했는데, 철거과정에서 걸레받이를 제거하면서 특히 아래쪽이 심하게 뜯겨있는 모습이었다. 샷시 아래 부분은 걸레받이를 높은걸 써서 가려도 되는데, 그래도 9미리 문선은 꼭 필름을 해야 하니 얼른 필름을 섭외 하는게 좋겠다는게 여러 사장님들의 동일한 의견이었다. 추가로 신발장은 문을 교체해서 재사용하려고 했..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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