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60

[40일 발리여행] 키즈클럽이 좋은 호텔을 찾아서 이번 발리 여행은 사정이 있어서 엄마+여자 아이 둘(6세, 3세)이 먼저 출발하고, 아빠는 마지막 열흘 정도만 합류하는 힘든 여정이었다. 한 군데에서 기관을 보내기에는 지루할 것 같고,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으면서 엄마가 힘들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키즈클럽이 좋은 호텔들을 돌아다니는게 좋을 것 같다고 결정. 여러 개의 호텔에 묵어보았다. (다녀와서 바로 간단한 리뷰들을 작성해놓았으나 다 날아가서.. ㅠ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아주 디테일한 정보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은 리스트와 간단한 정보만 작성해본다. 1. 뫼벤픽(모벤픽) (아코르 계열) - 2층으로 된 단독건물로 어둡고 습한 내부 환경. 1층은 영화보는 곳, 볼풀+미끄럼틀. - 2층은 해적선처럼 꾸며놓음. 장난감/책이 좀 있는데 종류는 .. 2023. 2. 9.
[아기와 한달 발리여행] 육아용품1. 방수기저귀 수영장이 널린만큼 방수기저귀도 쉽게 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외국인 아가들은 다 벗고 수영하는 듯? TAT 디스커버리몰 마더케어, 구아르디안, 근처 대형 편의점 등 일반기저귀는 많지만 방수(수영)기저귀는 없다. 카톡 오픈 채팅방에 도움을 청했더니 누군가가 balonko라는 유아용품 샵을 구글링해주었다. 다음날 누사두아쪽 매장에 방문. 드디어 찾음. ㅋㅋ 일회용도 있고 다회용도 있다. 우리는 다회용인 찰스바나나 제품을 구매했다. ^_^ ​​ 사누르 popular 마트에서도 일회용 방수기저귀 발견! 사이즈는 m사이즈 하나. ​ 2019. 1. 27.
[육아용품] 스토케 트립트랩 (트레이 구입기) 이유식 시작하면서 스토케 트립트랩을 구입했다.살 때 유아용품 매장에서 이것저것 비교해보았는데, 베이비세트때문에 어린 아이가 앉아도 안전하고.. 무엇보다 다른 의자들보다 가볍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원래도 비싼데다가 추가 구성품도 모두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점이 단점이지만... 추가구성품으로는 베이비세트와 쿠션을 함께 구입했다.판매 하시는 분이 트레이는 꼭 있어야 할거라고 얘기 했지만,아기가 직접 손으로 뭘 잡기 전에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 미뤄두었다. 그러다 얼마 전에 발달검사 받을때아기가 작은 물건을 혼자 집을 수 있도록 연습을 시켜주라고 해서이제는 트레이가 필요할 것 같아 인터넷으로 구매했다.(다른곳에서 샀지만 쿠팡에서도 로켓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그런데 트레이 써보니 .. 2018. 6. 18.
[어린이환경보건출생코호트] 6개월 조사 작년 임산부 시절,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환경보건출생코호트'를 우연히 알게 되었고 상세조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상세조사는 20주 미만의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다.)(https://environmentforchild.modoo.at/) 상세조사는 임신 기간 중 2회의 엄마 검사, 출산 시 아이의 제대혈 채취, 출산 후에는 영유아기 4회, 학령전기 3회, 학령기 2회, 청소년기 2회 - 총 11회의 아이에 대한 검사가 실시된다.영유아기 조사시기는 6개월, 1세, 2세, 3세인데, 나는 드디어 오늘 출산 이후 첫 조사일이었다!(사실 지난주로 날짜를 잡았었는데 조사 전날 아기가 열이 나고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미뤘다.)(https://environmentforchild.modoo.at/) 6개월 조.. 2018. 6. 5.
[아기와 나들이] 카페인 신현리 지난 주말에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카페인 신현리'에 다녀왔다. 카페 뒷편으로 하얀색 자작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유명하고, 카페 로고도 흰 자작나무 모양을 사용하고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테이블 갯수도, 종류도 많은 편이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단체로 오신 분들도 많다.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자작나무 숲이 그림같다. 이 카페는 기센코리아 라는 하이엔드 커피 관련 장비를 유통하는 회사의 플래그십스토어라고 한다. 커피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바닐라,카라멜,모카 가능), 드립커피, 콜드브루 정도이고 가격은 4500원에서 7500원까지이다. 한잔에 7~8천원하는 다른 교외 카페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커피보다는 빵과 음식이.. 2018. 5. 28.
토 하는 아이, 이유는 과식이었다 우리아이는 2.7키로 정도로 태어났다.태어나자 마자 병원에서 얼른 분유 먹여서 3키로가 되도록 하라고 했고,소아과에서는 아기가 작게 태어났으니 많이 먹여서 얼른 평균치까지 키우자고 하였다. 거기다가 우리 아이는 잘 먹었고적당량을 줘도 젖병이 입에서 떨어지는 순간 울기 시작해서 항상 '더 줘야하나?'를 고민했다.이런 고민을 병원에 가서 얘기하니 애기가 먹을 수 있으면 더 주라고 했다.백일쯤에는 몸무게가 아직 7kg이 안돼서 아쉽네요~ 하면서 많이 먹이는게 좋겠다고 하기도.그래서 5개월에 들어갈때는 240ml씩 4번을 먹었다. 하루 총량이 960ml. 잘 먹는만큼 토를 엄청했다.먹으면 무조건 3~4번씩. 트름하면서 토하고, 안으면 토하고, 눕히면 토하고, 한 시간 후에 또 토하고,..분수토까지는 아니었지만 .. 2018. 5.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