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사이공1 2016 커먼그라운드 비어 위크 신랑이 가보고싶어했던 커먼그라운드! 이번주에 비어 위크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겸사겸사 다녀왔다. 사람은 무지 많았다. 맥주쿠폰 사려는 줄도 길고, 좁은 공간 속에 음식을 판매하는 사람들, 술 마시는 많은 사람들, 한쪽에서는 버스킹도 하고 있다. 구성원도 다양한 것 같았다. 맥주라는 만인의 즐길거리가 메인이었기 때문일까 ㅎ 한편으로는 아주 즐거워보이는 파티의 현장이 주변의 조용한 주거지역과 괴리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근처의 고시촌, 앞에 건물에서 창문을 열고 내다보고 있는 할머니. 여기 참여할 수 없는 지역주민들은 당연히 시끄러워서 싫겠지? 삭막한 요즘 외부인들이라도 모여서 즐길 장소가 필요한가? 지역주민이 배제되고 불편함만 주는 행사는 지양해야하나? 정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민.. 2016.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