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영어학원을 옮기니 가방이 없다. 폴리에서는 자체 가방이 있어서 고민할 게 없었는데…(ㅠㅠ) 난감하다.
일단 아무 생각 없이 아이가 좋아하는 산리오 캐릭터 가방을 샀는데, 첫날 들려 보내보니 책이 많아 금방 찢어질 듯하다. 학원에 다들 책 어떻게 가지고 다니는지 물어보니 롤링백을 쓰는 게 좋을 것이라 하여 오랜 고민 끝에 포터리반 키즈의 롤링백을 구매했다.

제이월드 롤링백 쓰는 친구 엄마가 디자인은 예쁜데 가방 자체가 좀 무겁다고 해서 포터리반 롤링백은 가벼울까 궁금했는데 가방 무게가 적혀있진 않았다.
배송받고 책을 넣어 무게를 비교해 보니 롤링백이 일반 백팩보다 1킬로 정도 더 나가는 것 같다. 아이의 영어책 다 넣고 롤링백은 4.3kg, 일반 백팩은 3.3kg.
핸들은 높였을 때 길이를 두 가지로 조절할 수 있고,

그 외 각종 수납공간들이 일반 백팩에 비해 큼직큼직하다.




엘베 타기 불편한 학원은 또 롤링백도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는데, 그나마 학원 건물 엘베 타기가 편해서 다행이다. 아이가 잘 가지고 다니기를 바라본다!
### 사용해보니
가방이 너무 가볍고 빨리 걷다보면 잘 뒤집힌다. 아이 키가 120 조금 넘는데 핸들 길이 두 가지 모두 편치 않게 느껴지는 듯 하다. 그래도 무겁지 않고 가방 끄는게 재밌는지 아주 잘 가지고 다닌다 ☺️☺️

포터리반 공홈에서 샀는데, 구매해서 받고 보니 포터리반 키즈 카카오톡 친구추가 하면 온라인/오프라인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10만 원 이상 구매 시) 쿠폰을 준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아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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